관점 전환(perspective taking)

출판 이야기 2011. 11. 4. 19:07
출판에서 콘셉트를 잡고, 제목을 압축적으로 표현하고, 이런 저런 구상을 할 때 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보는 유연함이 필요하다.
일단 독자, 책의 내용 등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한 다음에는 생각을 확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.
그래야만 내용을 요약하는 데서 벗어나 책이 가진 메시지를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.
이를 위해 브레인스토밍 등의 아이디어 토론이 필수적이지만
운동선수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듯 평소에 사고 훈련을 것이 필요하다.
개인적으로 즐겨하는 방법은 광고를 보거나 지나치는 무심한 것들을 보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. 

다음은 하나의 예!>>
우연히 횡단보도를 건너는 내 앞을 스치듯 쌩~ 지나는 차를 보며 든 생각이다.


횡단보도는 
차들이 다니는 길을 잠깐 사람들이 빌려 쓰는 걸까?
사람들이 다니는 길을 차들이 빌려 쓰고 있는 걸까?

길을 건너려고 파란 신호를 기다릴 때의 내 생각과
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멈춰서 있는 차 안의 내 생각은
늘 둘 사이를 오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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